바나나우유맛 젤리 사무실 간식 추천!

추석이 끝나고 점점 바빠지는 업무로 당이 떨어져 요즘 많이들 사무실 간식을 구비하곤 하시죠? 최근에 직장동료 분들과 점심시간에 편의점에 들려 샀던 바나나맛 우유 젤리를 맛보았는데 너무 괜찮아서 리뷰합니다!

 

 

 

 

CU 편의점에서 구매한 바나나우유맛 젤리. 1500원

바나나우유맛 젤리 패키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서울우유의 바나나우유 포장과 똑 닮은 형태로 디자인되어있고 지퍼백은 없습니다. ㅠㅠ 지퍼백이 없는 것이 조금 아쉽네요. 이런 젤리류들은 달아서 물리기도 하는데 말이죠.

하지만 양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성분은 특이하게 칼슘 100mg 들어가 있고 칼로리는 150kcal입니다. 그리고 젤리에 전지분유도 들어있고 스테비아로 설탕 함유를 조금이라도 줄여보고자 했던 것 같습니다. 젤리 중에서는 그래도 먹을만한 성분으로 보입니다. 당을 많이 섭취하는 건 좋지 않지만 일할 때는 집중력 떨어지고 잠 올 때 사탕이나 과자류 한 입 먹어주면 눈이 조금 떠지는 기분 들잖아요? 이런 거라도 먹어줘야 힘이 납니다.

 

 

 

 

 

젤리 모양은 귀여운 우유곽 모양의 노란색 젤리입니다. 향도 인공 바나나향이 났는데 흔히 아는 바나나 과자 그 향입니다. 적당히 한국 사람들에겐 익숙한 향과 맛이라서 큰 거부감은 없을 거라 생각해요. 식감은 보들보들하고 질기지 않은 정도의 말랑함입니다. 

 

크기는 제각각이지만 우유곽 틀에 젤리 용액을 부어서 굳히는 상상을 하니 너무 귀엽지 않나요? 젤리 밑면은 쭈글쭈글한데 우유갑 모양은 아주 정확하게 찍혀서 나름 매력 있습니다. 사무실 간식으로 먹기 좋은 크기와 양이니 당 떨어질 때 한 봉지 씩 까먹기 좋은 젤리입니다. 요즘 젤리도 종류가 아주 다양해지고 콜라보 제품이 많이 생기고 있어요. 그만큼 편의점에 방문하면 너무 고민되는 것도 사실인데요. 일상의 즐거움으로 재미있는 젤리 하나씩 사 먹는 것도 힐링이 될 수 있으니 스트레스 많이 받은 날엔 달달한 간식 하나 어떠신가요?